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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법, 카르페 디엠(carpe diem)? 인생을 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심지어 철학자들도 저마다 다른 얘기를 합니다. 오늘은 "잘 사는 법"에 대한 서로 보완적인 두 가지 제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제안 : 카르페 디엠(carpe diem) 잘 사는 법에 대한 첫 번째 제안은 "카르페 디엠(carpe diem)"입니다. 이 말은 라틴어로서 "카르페"는 '잡다, 즐기다, 사용하다, 이용하다'는 뜻이며, "디엠"은 '날'을 의미합니다. 즉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날과 시간과 기회를 붙잡는 삶의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영화 에서 키딩 선생이 학생들에게 자주 외치면서 유명해진 말인데,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 2023. 1. 16.
루틴의 위력 루틴이란? 루틴의 사전적 의미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특정한 작업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이라는 용어로 쓰이는 말입니다. 또 체육 분야에서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운동 수행 능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습관적으로 하는 동작이나 절차를 말합니다. 또한 이 루틴에는 특별한 것과는 반대되는 틀에 박힌 일상의 지루함이라는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매일 또는 자주 반복적으로 행하는 일들을 루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일상을 루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평범하면서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가끔씩 경험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대해서는 루틴보다 가치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루틴과 특별이벤트 중에서 우리의.. 2023. 1. 11.
노화를 늦추는 방법 노화를 늦추는 방법? 노화를 늦추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과학적, 의학적 방법은 뚜렷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나름대로 최대한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적절한 운동을 하거나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습니다. 또 절제된 식사를 통해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 피부노화를 위해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마스크로 얼굴을 거의 가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또 보톡스 주사를 통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애씁니다. 이처럼 노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은 대부분 육체적인 영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노화는 신체에만 해당되는 것일까요? 프랑스의 지성으로 불리는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정신적 .. 2023. 1. 10.
배움의 의지만이 나를 살게 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배움의 터이다. 삶은 끊임없이 배움의 조건을 바꿔놓는다. 우리는 몇 살이건 영원한 인생 학교의 학생이다.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한 우리의 정신은 생생히 살아있을 것이다. 나의 새로운 앎은 무덤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에 영감을 받아 - 2023. 1. 8.
아름다운 '시니어'가 되는 비결 끊임없이 변화하라 세상은 늘 변화합니다. 변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계속해서 생겨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늘 새로운 것으로 가득합니다. '새롭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낯설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익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발맞추어 가려면 익숙하지 않은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것을 '적응'이라고 할 수도 있고, '수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수용하여 내 것으로 삼지 못하면 구시대 인물이 되고 맙니다. 저는 시대가 변해도 구시대인물로 남고 싶지는 않습니다. 퇴물로 시대의 흐름을 한탄하며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죽는 날까지 시대와 동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소.. 2023. 1. 8.
철학자와 보통 사람의 차이 철학자와 보통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후기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에 따르면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살펴보면 내가 보통 사람인지 철학자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선한 삶이든 악한 삶이든,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내면의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외적인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살 것인지, 다시 말해 철학자 같은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평범한 보통 사람이 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중에서) 선한 삶과 악한 삶을 구분하고, 철학자의 삶과 평범한 보통 사람의 삶을 구분하는 것이 너무 극단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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