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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5

SERI CEO가 선정한 "올 여름 읽어야 할 책"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 여름휴가철도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바캉스, 호캉스만이 아니라 독서 역시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공포물이나 스릴러로 더위를 날려버리면 어떨까? 그러나 오늘은 좀 더 우리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SERI CEO가 선정한 "휴가철 읽어야 할 책 14권" SERI는 삼성경제연구소를 일컫는 말이다. SERI CEO는 2012년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독립한 기관이다. 여기에서 올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최고경영자들이 읽어야 할 책 14권을 발표했다. 경제경영부문 7권, 인문사회부문 7권이다. 선정 작업에는 CEO회원 241명과 SERI CEO 콘텐츠 제작 전문가 35명이 참여했다. 그럼 어떤 책들이 선정되었을까? 도서명 저자 붕괴하는 세계와.. 2023. 7. 16.
'워라밸'(Work-life balance)에 대한 세이노의 가르침 당신은 워라밸을 중시하는가? 당신이 꿈꾸는 삶(life)은 무엇인가? 당신의 일(work)은 당신의 삶(life)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당신이 워라밸을 중시한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 오늘은 워라밸에 대한 세이노의 가르침을 들어보려 한다. Work(일)에서 분리된 시간이 Life(삶)인가? 2017년경부터 우리나라에서 워라밸을 중시하는 풍조가 생긴 것 같다. 고용노동부가 그때 처음으로 워라밸 제고를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그 후 조기 퇴근과 퇴근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진정한 워라밸일까? 세이노는 life를 위한 시간이 숫자상으로 주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그 분리된 시간을 '엿같이'(세이노의 표현) 사용한다면 그게 무슨 life를 위한 시간이 될 수 .. 2023. 7. 14.
행복의 비결은 뭘까? - 돈? vs. 변화? 행복해지고 싶다. 우울한 감정을 내 삶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마음껏 행복을 누리고 싶다. 그 비결이 뭘까? 을 읽는데 마음을 후벼 파는 이야기가 나온다. 폴 베를린의 시 중의 한 소절 "너는 뭘 했니, 오, 너 말야, 바로 여기서 계속 울고만 있는. 말해봐, 너는 뭘 했니, 너, 바로 여기 있는, 네 젊음을 갖고 뭘 했니?" 나이 50 중반, 그 젊은 나날을 다 보내고, 친구들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나이. 나는 이제야 최소한의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다. 나는 실패자인가? 그렇다. 전반전은 그렇다. 그러나 아직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전이 남아있다. 후반전을 잘 뛰면 역전승도 노려볼 수 있다. 세이노의 말에 작은 위로를 얻어본다. "그 어떠한 실패도 불행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그 어떤 .. 2023. 7. 14.
스트레스 뿌리째 뽑는 방법 : Re-wire <세이노의 가르침> 스트레스는 왜 생기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에 나오는 "Re-wire"(전선 재배치) 기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스는 왜 생기는가? 스트레스는 왜 생길까? 세이노는 간단히 스트레스의 발생 원인에 대해 말한다. 바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문제는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일까?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다. 다시 말하면, 스트레스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왜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일까?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르는가?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기 때문이라고 세이노는 말한다. 그럼 왜 스스로 공부를 안 하는가?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아무리 생각.. 2023. 7. 7.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 세이노의 가르침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는 세이노의 낯선 가르침. 어릴 적 교과서에서 배운 시구의 가르침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과연 그의 메시지는 어떤 뜻일까?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푸시킨의 시를 싫어한 세이노 세이노는 말한다. "내 삶은 수제비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 슬퍼하지도 말고 노하지도 말라니. 희망은 안 보이는데 견뎌 내라니. 세상은 이른바 배웠다는 위선자들로 가득 차 있는데 기쁨의 날이 올 것을 믿으라니. 돈 봉투를 안 가져온다고 나를 책망한 담임은 어느 날 모범 교사로 칭송을 받고..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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