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를 발명한 사람'으로 불리는 미국의 작가이자 강사이다. 비즈니스, 대중연설, 인간관계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1936년에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카네기 링컨이야기>, <카네기 자기관리론>, <카네기 성공대화론>, <카네기 5분 성공습관> 등이 있다. 그의 저서들은 미국인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꼽히고 있으며, 자기 계발서의 훌륭한 고전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얻을 수 있는 12가지 효과

1.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비전과 야망을 갖는다.

2. 빠르고 쉽게 친구를 사귄다.

3. 평판이 좋아진다.

4. 사람들을 잘 설득한다.

5. 영향력, 신망,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6. 새로운 고객, 새로운 거래처를 얻는다.

7. 소득 창출 능력이 향상된다.

8. 더 나은 직원, 더 나은 임원이 된다. 

9. 불만 사항을 잘 처리하고, 논쟁을 피하며, 즐겁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10. 더 나은 연설가, 더 재미있는 대화 상대가 된다. 

11. 일상적인 관계에서 심리학의 원리를 쉽게 응용하게 된다.

12. 주변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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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지름길

로웰 토머스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서문에서 '인간관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건강 다음으로 성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지식뿐만 아니라 말을 잘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알며, 자신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비즈니스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고 말한다. 결국 성공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하버드 졸업장보다 인성과 대화능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말하기 능력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돋보이게 하며, 실제 자기 능력 이상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카네기의 '말하기 능력'은 유창하게 말하는 것과는 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일정부분 유창함이라는 능력이 포함되겠지만, 그보다는 먼저 인간을 대하는 방식, 달리 말해 인성이 말하기를 통해 배어 나오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언어에서 고매한 인격이 배어 나온다면 어느 누가 그 사람을 싫어할 수 있겠는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영문판)

새로운 삶의 방식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대하는 새로운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할까? 카네기는 우리의 평판, 행복, 소득이 우리의 사람을 대하는 기술에 크게 좌우된다고 말한다. 카네기는 존 D. 록펠러의 말을 빌어 사람을 대하는 능력은 설탕이나 커피처럼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한다. 록펠러는 그 능력을 사는 데 태양 아래 그 어떤 것보다도 많은 돈을 쓰겠다고 말했다. 카네기는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야말로 태양 아래 가장 값진 능력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과연 이런 인식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능력을 얻는데 값을 지불하고 있는가? 

 

예전에 나의 책장 어딘가에도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이 꽂혀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너무 오래된 책이고 고리타분할 것만 같아 읽지 않았고, 어느 순간 책장 정리할 때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화를 쓰레기처럼 내버린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어느 유튜브에서 상상스퀘어에서 새로 발간한 따끈따끈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에는 오늘 소개하는 책을 감수한 신영준 님이 등장한다. 그는 이 책을 50번 정도 읽었으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변했다고 말한다. 그분의 소개로 나는 곧바로 이 책을 한글판과 영문판 모두를 구매하였다. 

 

지금은 두번째 읽으며 이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책의 내용이 조금은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나의 마음과 언어생활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중의 하나는 다른 이의 잘못과 단점에 대해 비판하던 마음과 말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다. 여러 번 읽어볼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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