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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이야기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by 박노찬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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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어디서든 환영받을 것이다"라고 데일 카네기는 말한다. 과연 어떻게 하면 될까? 

썸네일-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1.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당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카네기는 묻는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다. 모든 인간의 실패는 그런 부류의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타인을 위해 시간, 노력, 이해심, 배려가 필요한 무언가를 해주고자 헌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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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소를 지어라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미소"이다. 몸에 걸치는 옷보다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더 많은 것을 전한다. 그래서 미소는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 당신을 만나 기뻐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우리는 억지로라도 웃을 필요가 있다. 이미 행복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면,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쉬워진다. 우리는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미소 짓는 얼굴은 언제나 환영받는다. 

 

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했다가 친근하게 불러주라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이름을 합친 것보다 자기 이름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했다가 친근하게 불러주는 것은 미묘하면서도 효과적인 칭찬을 건네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머지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그 이름을 영원히 후대에 남기려고 애쓴다. 호의를 얻는 가장 쉽고 확실하며 중요한 방법은 상대의 이름을 기억해서 그 사람이 자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의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소리라는 것을 기억하자. 

사진-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4.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상대가 자신에 관해 얘기하도록 격려하라

경청은 누군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이다. 또한 경청은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은밀한 아첨이다. 이에 넘어가지 않을 사람은 없다.(잭 우드퍼드, <사랑의 이방인>) 중요한 것은 말하는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태도다. 그보다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없다. 

 

5.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하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즉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 역시 나에 대해 호감을 느낄 것이고, 나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다. 

 

6. 상대방이 자신을 중요하다고 느끼게 하라. 그리고 진심으로 그렇게 여겨라

존 듀이는 인간의 본성이 지닌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했다. 또한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 본성의 가장 심오한 원칙은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이다."라고 했다. 모든 국가는 자기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우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애국심도 생기고, 전쟁도 일어난다. 카네기는 말한다. "확실한 사실은 우리가 만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상대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 확실한 방법은 적어도 상대의 작은 세상에서만큼은 상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상대가 은연중에 깨닫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이야기해 보자. 그러면 상대는 몇 시간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나가며

SNS에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아마 실망이 클 것이다. 그리고 자신 역시 그 그룹이나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SNS 글에 관심을 표하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그럼에도 작은 관심을 억지로라도 보이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필요한 것 같다. 

 

왜 사람들은 SNS를 할까?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타인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그리 관심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글을 올리는 사람도 그 글을 읽을 사람들의 관심사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그룹 내의 소통 글에는 억지로라도 관심을 보이는 것이 인간관계에서는 중요할 것 같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글을 맺고자 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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