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김승호 저) - 책 소개(2), 강추!

 

오늘은 어제에 이어 SNOWFOX GROUP의 김승호 회장이 쓴 "돈의 속성" 후반부를 요약 정리함으로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돈의 속성, 김승호 저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승호 회장은 세 가지를 소개하는데,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이고, 둘째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저자는 두번째가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잘 나가는 기업을 찾아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일이 직접 회사를 경영하는 것보다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그것은 주식을 사고 나서 오르면 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사장이 회사를 잘못 경영하거나 회사의 본질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한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1등 기업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1등 기업은 대체로 망하지 않으며 시장이 위기에 빠질 때면 대마불사로 오히려 업계를 장악하고 가격결정권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1등 기업의 주식을 매달 꾸준히 사모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하며, 품질 좋은 돈으로 투자해야 하며, 싸게 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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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얼마입니까?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기준은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 있고, 한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인 541만원이 넘는 비근로 소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500만원 이상의 비근로 소득이 있으려면 20억원이 넘는 자산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부자의 첫걸음인 것입니다. 부자란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입니다. 벌어들인 모든 근로 소득을 아껴서 이 소득으로 자산을 만들어 내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입니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적정한 투자를 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김승호 회장은 약 1억원의 돈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 신용카드는 잘라버리고 나쁜 부채를 지지 말고, 월급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계속하라고 합니다. 급여의 20%는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20년 이상 모으면 대부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아 투자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1등을 찾아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1등에 투자한 후에는 시장이 아무리 좋지 않아도 팔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5년이면 회복해서 제 가치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식을 부자로 만들려면, 어릴 때부터 증권 통장을 하나 만들어주는 것이 시작입니다.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열심히 사는 것만으론 부족하다고 합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부자가 되려면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부자는 수입 규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지출 관리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돈이 목적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돈의 노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확천금을 꿈꾸시나요? 

   저자는 일확천금을 바라지 말라고 합니다. 일확천금은 품질이 좋지 않은 돈이기 때문입니다. 투기에 가까운 투자나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에 무모한 레버리지를 이용해 운 좋게 번 돈은 남에게 자랑거리로 사용되다가 결국 모든 돈을 데리고 한꺼번에 나가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책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줄까요?

   김승호 회장은 여전히 책이야말로 가장 좋은 도구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는 못합니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형성될  때라야 부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합니다. 

 

동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업은 잘되어도 문제고 안되면 더 문제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좋은 동업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문서화해서 서로의 자산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끝으로 저자는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에 대해 기술함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하며, 세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고, 네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습관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습관 자체가 돈을 부르지는 않지만,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가며

이상으로 "돈의 속성"(김승호 저)을 정리해 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정말 대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부자의 길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놓은 듯 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늦더라도 정도를 따르는 삶의 철학을 정립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은 반등을 하였으나, 여전히 여러 위험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언제 끝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아직도 높은 편입니다. 여전히 강달러의 기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추가 매수하기 좋은 시기인데 총알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웃을 날이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부자는 빨리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허튼 꾀로 요행수를 바라기보다는 느리지만 정도로 가는 것이 빠른 길임을 다시 한번 새기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경제적 독립의 그날까지 우리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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